[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유통이 기능성 멜론인 ‘칸탈로프 멜론’을 첫 출하해 판매를 시작했다.

농협유통이 지난 13일 첫 출하해 판매하기 시작한 ‘칸탈로프 멜론’은 농협유통과 1사1촌을 맺은 충남 당진 대호지면에서 수확한 멜론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된 작목이다. 일반 멜론과 달리 수박처럼 세로줄이 있고 과육은 주황빛을 띄며 과즙과 단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멜론에 비해 약 67배나 많아 심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칸탈로프 멜론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 설 것이며 지속적인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과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칸탈로프 멜론을 개당 998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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