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확정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기준 농해수위원장으로 황주홍 의원(민주평화,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부겸(대구 수성갑), 김해영(부산 연제), 김현권(비례), 박완주(천안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오영훈(제주 제주을),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자리했다.

자유한국당은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경대수(증평·진천·음성), 김성찬(창원·진해), 김정재(포항북), 김태흠(보령·서천), 이만희(영천·청도),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이 포진했다.

바른미래당은 박주현 의원(비례)과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합류했으며 무소속 손금주 의원(나주·화순)도 농해수위에 처음 합류했다.

황 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만 농어업인의 뒤에 서겠다”며 “농축수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새로운 발전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한 관계자는 “지난 16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리하는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추후 상임위원들은 변동될 수 있다”며 “김해영 의원이 교육위로,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김종회 의원(민주평화, 전북 김제·부안)이 농해수위로 새롭게 보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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