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농식품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aT가 지난달 선정한 창업준비팀 2개소는 이달부터 aT센터에 마련된 공간에서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식재료 온라인 쇼핑몰·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인 ‘키큰농부’와 다양한 종류의 차(TEA)를 큐레이션(여러 종류의 차를 향과 목적 등으로 재분류해 알맞게 제공하는 서비스)해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인 ‘다도레’는 aT의 창업공간 외에도 ‘비즈니스라운지’, ‘스마트스튜디오’나 aT센터의 컨벤션 공간과 회의실 등의 인프라와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청년들은 사무실 등의 지원으로 창업비용을 절감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aT 청년 농식품 창업 공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사무실로 제공된다”며 “농식품전시박람회와 비즈니스라운지·스마트스튜디오 등 a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 농식품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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