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산림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 과정이 열렸다.

산림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2차 REDD+ 국내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REDD+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산림 보전, 지속가능한 경영과 산림탄소축적의 증진활동을 포함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국내 REDD+ 산학 관련자 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와 양질의 미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REDD+ 국내 기본과정의 심화단계로써 국내 REDD+ 산학 및 관심있는 기업의 담당자에게 REDD+ 국제동향을 공유하고 VCS(REDD+에 대한 국제 자발적 탄소표준) 등록절차 등 전문기술을 함양시키고자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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