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어촌公, 농촌여행 스탬프 투어 확대 시행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여행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여행지를 50개소에서 92개소로 늘리고 농촌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기업 등을 방문해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한 후 모바일 앱의 QR코드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찍으면 농산물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품신청은 ‘농촌여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권역 등 권역 내 여행지 5곳을 방문하거나 모든 권역을 1곳 이상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최대 6번까지 경품 신청이 가능하다. 농촌여행 앱은 농촌여행포털 웰촌(www.welchon.com)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농촌체험 활동 후 농촌여행 앱에 포토후기를 등록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포토후기를 등록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인에게 소문을 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는 연말 시상식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농어촌공사 사장상 등과 함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선호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농촌여행 스탬프투어가 농촌관광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도시민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알찬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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