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31일까지 1500개 축산사업장 대상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물 위생안전 취약기인 하절기를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500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전국 1300여개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의 자체 특별점검에 이어 각 지역본부와 축산유통부 위생안전 전문위원 등이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특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협 축산경제는 점검기간 동안 하절기 축산식품 위생안전 사각지대 근절을 위해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하절기를 맞아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업장은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생활화해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최상의 위생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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