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행복도시 신청사에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농정원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3일 농정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3개 기관이 통합해 2012년 5월에 공식출범했으며, 2015년 9월 현 조치원 청사로 이전했다.

이번 부지 계약은 현 청사 임대기간이 2020년 만료됨에 따라 기존의 안양청사 매각 대금을 활용, 추진된 것이다.

청사 부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설계 공모를 시작해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내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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