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 숙련도(FAPAS)에 참여해 식품분야의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는 환경식품농림부가 매년 식품분야의 분석, 측정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해 인지도가 높다.

국클지원센터는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중 중금속, 일반성분, 미생물 총 3개 분야, 5개 항목에 참여했으며 능력평가 기준인 Z-SCORE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분석 기술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국클지원센터는 국제비교숙련도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한 시험검사 숙련도를 유지하고 향후 공인인정기관(KOLAS 인정, 자가품질검사위탁기관 지정)획득을 통해 공인성적서 기반의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시험·평가의 지속적 참여, 공인시험기관 획득의 노력을 통해 시험·검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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