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공급에 만전"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식용란 생산·판매업체인 ㈜조안(대표이사 강윤석)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9일 HACCP인증원 대구지원에서 박선희 HACCP인증원 인증사업이사, 전예정 대구지원장, 강윤석 조안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안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사진>했다. 

조안은 2015년 설립돼 네그(Natural Egg의 약자)라는 브랜드로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가축사육업(산란계)과 식용란수집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소속된 농장과 판매장 모두 100%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해 1년만인 이번에 전체 생산량의 40%가 안전관리통합인증 마크를 달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조안은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산란계 농장과 허가를 추진 중인 알가공업(구운란)에 대해서도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윤석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에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인증을 100% 받았다”며 “HACCP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계란 공급에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