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푸르밀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가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초 2개월 판매 물량으로 준비됐던 제품 5만개가 2주만에 동이 나면서 업계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출시되자마자 제품 후기가 퍼지며 입소문만으로 달성한 기록이라 더 이슈가 되고 있다.

푸르밀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독일발 항공편까지 동원해 주문량 맞추기에 한창이다. 제품 상자인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 패키지를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마트에 공급하는 판매 수량까지 제한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여름 인기 음료인 미숫가루를 좋은 재료로 진하고 고소하게 만든 국내 최초 미숫가루 우유”라며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복고 감성의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푸르밀이 여름 별미 음료인 미숫가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곡물우유다.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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