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3일~25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육성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2002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지역 리더 육성을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지역의 양성평등 실현방안, 사회적 마을기업 만들기,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등 현장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전자상거래 관련법규의 이해, 농업회사법인 기초이해, 농업 경영인 회계 실무 등 현장실무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해동 원장은 “농촌 마을의 활력제고와 농촌 융복합 산업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에 여성농업인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 과정처럼 농촌현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현장리더십 교육과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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