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퓨리나사료는 지난 16일 새우사료 22톤을 호주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새우사료는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이미 수개월간 호주 현지 시험 사양으로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어 더욱 의미 있다는 게 퓨리나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미 이전부터 호주 지역에는 퓨리나 바라문디 사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었으며, 이번 새우 사료 수출을 통해 호주 전역에 한국에서 제조한 퓨리나사료의 수요·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철수 퓨리나 양어 사업본부장은 “향후 호주 시장에 5000톤 이상 수출 계획을 가지고 현지 업체와 긴밀한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 중이다”며 “한국 양어 사료의 성공 사례 접목을 통해 호주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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