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 3개 과정에 유통종사자와 식품·외식업계 임직원 등 88명이 입학했다.

특히 하반기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드론 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으로 진행해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는 평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농식품 시장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급속히 변하고 있어 막중한 사명감과 역량을 토대로 농업발전과 일자리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시장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색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농식품 산업 리더 육성 교육과정이다. 2004년 개설된 후 올 상반기까지 3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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