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김형신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은 지난 7월 29일 류희관 서울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 과수 농가와 이천시 율면 신추리 시설채소 농가 등 폭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최근에 와서는 농작물 피해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서울본부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식수 및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돌봄대상자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폭염피해 농업인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피해와 농업인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서울농협 임직원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신속히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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