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7월 26일 조합 신천하나로마트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조합원 및 고객 자녀 52명을 선발해 4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농소농협 장학생(대학생)은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 총 120명을 대상으로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전문대생 8명과 대학생 44명을 선발, 4년제는 100만원, 전문대는 7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기준은 학생의 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이용 실적 등을 기준으로 해 총100점 만점으로 했다.

농소농협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749명에게 4억3660만원, 대학생·전문대생 920명에게 6억1310만원 등 총 2669명에게 10억49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2003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소농협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는 물론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원행사를 갖고 있다”며 “농소농협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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