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동 제약에 따른 접근성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정자나무 쉼터,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마을방문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단위 정책 홍보에서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초점을 맞춰 정책 소외계층인 소 면적 재배농가,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인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 계도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벼 재배면적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 건조벼 톤백 출하에 대한 이점과 검사절차 등을 설명,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직불제 이행점검, 타작물 식재 점검과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등에 대해 이해를 돕고 농정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추진한다.

농관원 진주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 농정 홍보를 강화해 농업인이 제도를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다방면의 현장 농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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