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시행을 앞두고 최근 과일간식 공급업체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업체는 농협안성농산물도매센터, 남원원예농협, ㈜진원무역 등이다.

이번에 추가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업체는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전국 모든 지자체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9월부터 이들 10개 적격업체 중 공급업체를 선정,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김기주 원예경영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품질 좋은 과일간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격업체로 선정된 기업이 위생과 안전,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9월 본격 공급에 앞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과일간식 가공업체 10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