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7월 26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일자리 혁신 추진단’ 발족식과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산림조합 일자리 창출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재정기반 일자리에서 민간부문의 산림산업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마을 단위의 일자리로 전환됐다”며 “산림조합은 산림사업의 중심거점 구축과 혁신업무 수행을 위한 ‘지역별 일자리 혁신 추진단’ 구성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의 일자리 기본계획은 산림조합 업무혁신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치있는 산림산업육성’을 목표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산림조합 조성을 위해 일자리 박람회, 창업사례공모, 캠페인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림조합 직원 채용과 특화사업 활성화, 사회적 경제 지원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교육 실시로 더 나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