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극복 위한 생활용품 지원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매결연 마을인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 마을을 방문해 폭염극복을 위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김형신 본부장과 임직원은 지난 2일 홍병천 농협 감사위원장 등과 함께 홍천군 구성포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삼계탕 120그릇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풍기 60여대를 지원했다. 

김 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농촌의 고령화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서울농협 임직원 모두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신속한 현장지원으로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내 19개 농·축협 및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회 회장단은 ‘폭염피해 예방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취약계층 7000명에게 3억원 상당의 냉방기기와 삼계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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