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창립 12주년 기념식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목우촌이 농협중앙회에서 자회사로 독립해 출범한지 12년을 맞아 사업체질의 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선언했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함혜영)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995년 축협의 돈육사업으로 출발한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원료육만을 사용하는 축산식품 대표브랜드로, 그동안 양축농가의 권익보호와 국민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이날 기념식에선 유공직원 표창 수여와 함께 지난 12년간 목우촌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임직원들이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목우촌은 성장정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신규거래처 확보와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이루고, 수직계열화 사업체계 진입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원가를 절감해 사업체질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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