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투기·불법주차 등 단속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강서도매시장 질서·환경 지킴이’(이하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환경지킴이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고취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유통환경을 제공키 위해 조직됐다.

또한 시장 내 유통인 단체(도매시장법인 3, 시장도매인연합회 1)에서 각각 2명씩, 서울시공사 자회사에서 4명이 선발돼 총 12명이 담당 구역별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 공유지 내 무단적치 등을 단속·계도하는 활동을 한다.

환경지킴이는 동일한 복장(조끼, 모자 등)을 착용하고 동일한 단속 기준에 따라 매일 2회 이상 현장단속 활동을 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1차 현장계도, 2차 시정지시, 3차 행정처분(주의, 경고, 업무정지)순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최인배 서울시공사 강서지사장은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유통인 스스로 기초 질서를 지키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장 관리 업무를 유통인 단체와 공사가 함께 함으로써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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