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원광대 한의과대학 나누리 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농협 팜스테이마을인 완주군 인덕마을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재능 나눔과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동아리 학생 3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함께 개인별 침, 부항, 뜸 등 한방의료 재능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또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마을 주변 하천 정화 작업 및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도 펼쳐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철환 인덕마을 위원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마을까지 찾아와서 한방의료 봉사와 마을 환경 정리까지 해줘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마을 어르신들에게 힘이 돼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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