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최근 광산구 장록마을에 거주하는 박 모(84) 할머니댁을 찾아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여름용 가전제품과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악한 주거환경과 시설로 여름나기가 힘든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 모 할머니는 “더위로 지쳐 있었는데 농협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와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운영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각종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또한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업인행복콜센터 대표번호(1522-5000번)로 상담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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