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축산농협(조합장 전상철)은 최근 울주군 언양읍 소재 햇토우랑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추영근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14명에게 560만원, 대학생 23명에게 2300만원 등 총 37명에게 2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축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현실 속에서 인재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92명에 11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전상철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들의 땀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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