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최근 구미시 선산읍에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도시 소비자 체험용 단마 용기재배 기술개발 현장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경북농기원은 앞으로 단마(산약) 용기재배에 적합한 용토 및 용기선발 등 안정적인 생산 기술개발과 체험용 교육농장 보급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는 산약 연구회원, 도내 교육농장 대표, 연구 및 지도기관 관계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1호’ 등 육성 품종과 마 효소 등 시제품 그리고 마와 관련된 제품 전시와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마 용기재배 기술개발에 대한 생육상황 설명과 포장 생육 평가, 생육데이터 관측 관찰, 종합토론 등도 진행됐다.

류정기 경북농기원 생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단마 용기재배의 스마트팜 최적화 모델을 개발해 희망하는 도내 81개 교육농장, 체험 관광경영체 등에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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