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업을 구현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8년 제1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신설·시상키로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깨끗한 축산농장을 찾는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환경개선이 잘된 우수농가를 발굴·시상하고 환경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축산환경개선 실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코자 마련됐다.
 

대상 농가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축산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6개 우수농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축종 제한은 없으며, 축산업 허가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고 가축분뇨법 등 위반사례가 없고 정부포상에 결격사유가 없는 농가면 신청가능하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우수농가에게 포상과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핵심 노하우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일반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농장 신청이나 추진일정 등 궁금한 사항은 전국 지역축협 지도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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