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NH농협무역은 지난 9일 농협식품·오리온농협(주)과 함께 국산 쌀가루를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 이날 수출한 쌀가루는 4톤 규모로 현지에서 소포장해 미국 서부지역 마켓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쌀가루 수출이 쌀 생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산 쌀과 쌀가공품 수출을 적극 추진해 유럽과 호주 등까지 수출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무역은 앞서 지난 6월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러시아에 쌀가루 2톤을 수출했으며 미국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수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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