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와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북도지회(회장 김종혜)는 지난 7일 상주시 남원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계절 밑반찬을 전달하고 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접하며 지친 농심을 위로했다.

농협은 고향주부모임 전국 30여만명의 회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전국 6만여명의 회원들을 활용해 각 지역 취약계층에 계절반찬, 간편식을 조리·전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가사를 지원하는 행복나눔이 사업을 집중 추진, 더위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성단체들이 폭염 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줘 고맙다”며 “현재 농협은 폭염에 대응해 농협콜센터(1522-5000)를 적극 운용하고 있으며 범 농협 재해지원 계획으로 지역 농·축협과 함께 폭염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농협 소비자 여성단체로써 4만5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우리농산물 애용과 영농일손돕기 등 도농교류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농협 생산자 여성단체로써 9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 농촌환경가꾸기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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