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구미교육원(원장 강대성)은 폭염의 날씨에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년창업농 교육은 청년농 지원사업 안내 및 준수사항, 법률이야기와 농업윤리, 도전 성공사례, 영농창업 목표의식 고취와 청년 창업농으로서 필요한 인성 및 소통 능력 제고 등의 통합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미래가치와 역할, 구체적인 비전까지 수립할 수 있어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2기 청년창업농 교육을 수료한 한 청년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도 성장할 수 있는 한 분야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강대성 원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농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창업농 필수과정은 구미교육원에서 110여명의 창업 청년농을 대상으로 3기수에 걸쳐 이달 말까지 열띤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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