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양축농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거창군 관내 축종별 맞춤지원으로 한우, 한돈, 산란계, 육계, 오리, 꿀벌 등 전 축종에 걸쳐 각 가축 특성에 맞는 가축 스트레스 방지용 사료 첨가제를 지원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이번 지원으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와 폐사율 저감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농가에서도 축사시설 차광막 설치 등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거창축협 자체 자금으로 전액 부담해 지원했으며,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을 위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지역 축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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