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 농촌현장지원단,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은 최근 순창군 구림면에 거주하는 도 모(92), 황 모(85) 할머니 댁을 찾아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할머니들이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접수함에 따라 농협전북본부·순창군지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구림농협 및 지역 수리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두용 조합장은 “폭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농촌 어르신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봉사를 해 준 현장지원단과 자원봉사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고령농업인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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