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낙농진흥회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의 입상작 114점을 선정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18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초등 우유 포스터 부문에 주하림 부산 신남초등학교 학생, 중등 우유주제 에피소드 부문에 김태연 세종 도담중학교 학생, 고등 우유주제 UCC 부문에 장우재?김주희?윤형민 서울방송고등학교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유급식 사진<사진>부문에 정미숙 대전상원초등학교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학교우유급식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상 작품은 ‘아이러브밀크 홈페이지(ilove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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