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노인 일자리가 삶의 활력 높여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65세 이상 노인 신입사원이잖아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두 번째 인생을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그 출발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쁩니다.”

엄문성 한국서부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한국서부발전이 시니어행복드림에 3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운 장본인이다 그는 시니어행복드림에서 새 일자리를 얻는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얻게 된 것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엄 차장은 “태안에서는 바닷가에서 캔 각종 해산물을 팔아 삶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많다”며 “시니어행복드림과 같은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도록 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한국서부발전은 시니어행복드림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