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총회장 채효정)가 폭염극복을 위한 농업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관악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함양 도천마을(이장 하신효)과 충남 당진 송악 청금리마을(이장 이인행)에 사랑의 선풍기를 각각 전달했다.

채효정 회장은 “극심한 폭염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농촌 고령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작은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항상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최근 고령 조합원 80여명에게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수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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