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폭염·태풍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해 전 지사 및 공장을 대상으로 안전담당자 교육, 지대 및 톤백의 적재상태, 안전보호구 비치 및 착용상태, 배수로 상태 등 점검표를 만들어 직접 방문을 통한 점검에 들어갔다.
더불어 19호 태풍 ‘솔릭’ 피해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본사를 포함한 전 지사에 비상상황반을 운영, 직원 비상대기 및 즉각 보고체계를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자연재해 특별지원’의 기준에 의거해 피해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폭염에 이어 태풍의 한반도 내륙 통과로 양축농가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축사 시설물과 가축의 세심한 점검을 당부드린다”며 “농협사료에서도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임직원들도 이번 공장 특별 안전점검을 통한 각종 사고 예방과 원활한 사료공급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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