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셰프 쿠킹쇼·테이스팅 프로그램 운영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쌀가공품 쿠킹 파티 ‘라이스 위크(RICE WEEK)’를 개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라이스위크는 ‘2018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쌀가공품 TOP10’으로 선정된 우수한 쌀가공품들을 셰프의 손으로 총 4회에 걸쳐서 만날 수 있는 신개념 파티다.

라이스 위크에서는 유명 셰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쌀가공품을 활용한 다양한 세계 요리를 배울 수 있으며 셰프의 쿠킹쇼와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한식 등 각국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준비했다. 소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TOP10 제품을 활용해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난 25일 서초동 쿤쏨차이에서 김남성 셰프의 태국 레시피 소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통인동 서촌김씨 뜨라또리아에서 김도형 셰프가 이탈리안 레시피를, 8일에는 신사동 류니끄에서 류태환 셰프가 프렌치 레시피를 소개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서교동 서교고메에서 최지형 셰프가 한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성주 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는 “마지막 날 최지형 셰프가 진행하는 날은 특별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를 따로 진행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가공품을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쌀가공품 TOP10은 SPC삼립의 ‘우리쌀증편피자 콤비네이션’, 지산푸드시스템의 ‘임실치즈로 만든 구워먹는 치즈떡’, 라이스웰푸드의 ‘쌀루 가쓰오우동’, 성찬식품의 ‘견과류가 들어있는 흑미 누룽지스낵’, 대상의 ‘갓지은 죽 그대로 쇠고기죽’, 남양유업의 ‘아기랑 쌀이랑 흑미’,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고운 쌀가루 쌀미음용’, 오뚜기의 ‘컵밥 톡톡 김치알밥’,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곤드레나물밥’, 고려전통식품의 ‘기순도 전통 쌀식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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