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1일 농가소득 증대와 공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 고급육 판매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북 관내 14개 지역 농·축협과 30여명의 나주공판장 거래인이 참여, 출하된 거세 한우, 암소 등 131마리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결과 최우수 축은 kg당 2만8010원에 낙찰된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조합원인 윤선님 씨가<사진>, 우수 축에는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 생축장에서 출하한 한우가 선발돼 kg당 2만5990원에 낙찰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각각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과 대신육가공(대표 조개동)에 판매됐다.
 

임영수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은 “농협 경제사업의 핵심인 농업인이 힘들여 생산한 축산물이 정상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일조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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