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서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개최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농업과 사람의 교감(交感), 미래의 공존(共存)’을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쌀 생산농가뿐만 아니라 생산자, 지역주민이 함께 하며 ‘농업으로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자 ‘농업의 미래를 그리는 희망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본행사 외에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쌀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쌀 생산농업인들의 단합된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광섭 쌀전업농중앙회장은 “한국쌀전업농 단합의 장이자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인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맞아 올해 쌀 목표가격 24만5000원과 햅곡 수매가격 6만5000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며 “우선지급금제 철폐, 쌀값 발표 기준 1kg 단위로 개선, 쌀의무자조금 도입 등을 통한 쌀 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