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위해 농식품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 농부와 스타트업을 발굴, 양곡을 주제로 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는 청년 스타트업 비타푸즈가 제조한 ‘구수한 마음 선물세트(현미·찹쌀·흑미누룽지)'와 청년 농부가 직접 키워낸 '디자인농부 잡곡세트(혼합 8곡·찹쌀·현미찹쌀·찰흑미·찰보리쌀)' 등으로 다음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구수한 마음 누룽지는 30대 초반의 청년 사업가가 설립한 1인 스타트업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디자인농부 잡곡세트는 가업을 이어 일찍이 농업인의 길을 걸어온 30대 청년 농부가 직접 키운 양곡들로 구성됐다.

기존의 전통적인 잡곡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5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다.

류해령 양곡 바이어는 “쌀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스토리나 디자인, 품질 등을 두루 강조한 상품 개발 노력이 절실하다”며 “역량 있는 청년농부와 힘을 합쳐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상품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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