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안전평가원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식품 섭취량 산출과 오염도 모니터링 표준화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

안전평가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식품유형별 섭취량과 섭취빈도를 분석, 실제와 가장 근접한 유해물질 인체노출량을 평가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별 섭취량 산출 표준화 △식품 중 오염도 모니터링 품목 표준화 △식품섭취량 산출 및 모니터링 품목 활용방법 등이다.

이번 안내서는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1419품목, 2만2948명) 식품 섭취량을 식품공전의 기준·규격 적용대상 품목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모니터링) 품목 선정 방법을 제시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안내서가 식품별 섭취량 산출에 어려움을 겪던 학계 및 산업계 등도 쉽게 식품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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