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054명이 지원해 평균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은 오는 10일 9시부터 28일 18시까지, 일반전형은 오는 8일 9시부터 19일 18시까지 인터넷 접수 대행사이트(www.jinhakapply.com)를 통해 실시한다.

110명을 뽑는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58명을 선발하는 도시인재전형은 특별시 또는 광역시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328명을 뽑는 일반전형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 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60%, 교과영역+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 등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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