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수출량 확대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수출마케팅조합(이하 친환경농자재수출조합)은 (주)희성산업(HS그룹)과 친환경농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희성산업은 친환경농자재 전문업체로 농생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무역업 등에 주력해 오다 최근 식품·바이오·전기차 산업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상사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사업 추진, 수출품목 발굴, 상호 기술교류 등 수출 전반에 관한 업무를 함께 진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유태호 희성산업 대표는 “친환경농식품, 농자재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추후 친환경 농자재 수출량을 늘려나갈 게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안 인 친환경농자재수출조합 상임부회장은 “오랜 기간 친환경 농자재를 제조하고 수출한 경험을 살려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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