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강 이남의 최대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인 대구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대표 도매법인인 대구중앙청과(주)가 지난 4일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대구중앙청과의 전신은 1975년 설립된 대구청과합자회사로 2000년 경매를 마무리하고 대구청과시장(주)이라는 이름으로 대구 칠성시장에서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중앙청과는 1988년 설립됐는데 대구 변두리 논밭 사이에 벌판에서 분산·유통 경험이 많지 않은 중도매인과 함께 시작했다. 그간 생산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한 결과 지난해 기준 물량 9만톤, 금액은 1831억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10여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농업인과 유통인, 소비자의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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