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사료, 축우 캠페인 열고 시장공략 ‘박차’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달 말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FY2019 퓨리나 축우 캠페인’<사진>을 개최했다.

 낙농분야에서는 전환기부터 착유 단계를 모두 아우르는 퓨라텍 7단계 착유 프로그램과 고능력우에 중요한 전환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 레디투밀크 서비스가 소개됐다. 비육에서는 한우 사랑 맥스를 등급제 개편에 따라 업그레이드해 소개했다. 

  # 지속가능한 낙농, 퓨리나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서 김동근 퓨리나 축우 전략마케팅 감동근 박사는 “낙농 산업에는 퓨리나사료가 고능력우에 꼭 필요한 전환기 관리부터 착유단계를 모두 포함한 퓨라텍 7단계 착유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장에 지속가능한 낙농을 위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한우 산업에는 변화되는 정책에 따라 한우농가가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 농장 컨설팅 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낙농 산업은 송아지 감소와 원유 감산 정책의 지속으로 총 사육마릿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폭염 피해로 목장 생산성이 상당히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유대단가는 인상되었지만 수입 분유가 늘고 국내산 자급율이 국내산 50% 붕괴되는 각종 정책변화와 규제강화로 위기감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지속가능한 낙농에서 리더십을 보이기 위해 이번에 전환기와 착유프로그램에 집중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 착유 집대성 퓨라텍 7단계
 

퓨리나는 기존 복잡한 착유 단계를 퓨리나 퓨라텍 7단계 착유 프로그램으로 집대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퓨라텍 7단계 프로그램은 전세계 낙농 기술이 총합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영양 모델을 적용해 반추위를 안정시키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원유 생산과 착유 초기 질병 발생 및 번식 장애를 개선해 생산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퓨리나사료는 착유 단계에 따라 전환기 전용 제품인 네오텍 후레쉬, 퓨라텍 후레쉬를 신제품으로 출시, 고능력우를 위한 드레싱 사료인 하이드림과 착유배합사료와 드레싱 기능을 통합한 퓨라텍 플러스를 출시해 보다 체계화했다.
 

특히 분만 전 후 전환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퓨리나 레디투 밀크 전환기 컨설팅 서비스는 각 목장의 상황에 맞는 젖소의 질병을 예방하고 비유효율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분만 전?후 6주간의 개선점을 찾아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개발, 이를 통해 목장 우군의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건강한 젖소가 되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게 퓨리나측의 설명이다.

  # 한우 등급제 개선, 한우사랑 맥스로 준비
 

한우 등급 판정제가 개편되고, 규제와 제도가 변경되는데다 수입 소고기가 범람함에 따라 지육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정육, 특히 고급육으로 수익성 개선을 하고 효율적인 농장운영 통한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퓨리나 한우사랑 맥스는 맛있는 최고 육질, 넓은 등심 단면적 그리고 도체중 증가로 정육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거세 한우 고급육을 이끈 한우 사랑 프로그램은 이번에 성장 목표에 따라 프로그램 다양화와 비타민 조절 기술 업그레이드로 반추위 안정성울 강화해 양적으로 질적으로 모두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퓨리나사료는 캠페인 기간 동안 레디투밀크 컨테스트와 급여량 점검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전국적으로 신제품 소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해 QR코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통해 퓨리나 축우 프로그램, 최신 인사이트와 소식도 계속 알리며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