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청주농업고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4일 청주농업고등학교와 미래의 임업 바이오 생명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묘기술, 수목 재배 및 관리 방법, 산림보호, 임산물 이용 및 식·약용소재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바이오자원 이용에 관한 교육과 관련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유능한 임업기능인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관심분야 협력 및 공동 행사 추진 △학생의 현장실습 및 위탁교육, 취업지원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 및 연구 장비 등의 교육 및 연구 지원 △연구보고서, 간행물, 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 상호 교환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담겼다.

박용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산림자원의 새로운 용도 개발과 고부가가치화 연구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자원의 정밀화학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업경영인과 산촌주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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