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여름의 폭염 장기화, 태풍 ‘솔릭’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하고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전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285개 품목이 수록됐다. 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도 설치해 대한상의 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대한상의는 이와 함께 5일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캠페인 참여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역상의 홈페이지를 활용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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