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가 이달 중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경영연구회’를 비상설조직으로 구성, 한우농가 경영컨설팅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농협사료와 함께 농가 현장 밀착 경영컨설팅을 확대, 경영분석·생산비 절감·사육환경 및 질병관리·개량 등의 컨설팅과 함께 번식우 농가에게는 번식률 향상, 분만가격 단축, 송아지 폐사율 개선 등을, 비육우 농가에게는 사료효율 개선, 등급출현율 제고, 적정출하월령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한우산업과 축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축산현장 생생토크’라는 명칭 하에 집합 컨설팅을 확대하고 한우농가 DB 전산구축시스템 개발도 실시키로 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이같은 한우 경영컨설팅 강화를 지원키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방역부내에 ‘컨설팅 혁신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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