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농수산물 출하·구매 고객 편의를 위해 2018년 추석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특별대책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시장 내 주차·교통 혼잡 해소와 출하차량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채소2동 건설부지(구 청과직판 부지, 5톤 차량 약 180대 수용)에 사과·배·포도 출하차량 의무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매일 127명을 투입해 시장 내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서울시공사는 일반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휴장일 24시간 무료주차장을 운영한다.

김인수 환경교통팀장은 “주차·교통 특별대책 시행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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