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이 지난 10일부터 나흘 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 멜버른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18)’에 참가했다.

농협경제지주는 NH농협무역과 함께 농협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포도·배·버섯·두부·떡·김치·음료 등 30여 종류의 신선·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하고 케이에스 글로벌 트레이닝(KS Global Training), 아이텍(Iteck), 코즈라인(Kozline) 등 기존 바이어 및 신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의 해답은 결국 농산물 수출에 있다”고 강조하며 “농식품 수출을 적극 추진해 전 세계시장에 우리 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멜버른 식품박람회는 오세아니아 유일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호주에서 식품 수요가 가장 높은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해 시드니 개최 당시 45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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