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 지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2일~16일까지 북경 JW메리어트 호텔과 솔라나쇼핑몰에서 ‘2018 북경 K-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가 열리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현지 유통 채널 트렌드 및 시사점 관련 이슈 세미나와 바이어 대상 전략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해외 바이어와 수출기업간의 1대1 수출상담회 장도 마련한다.

솔라나 쇼핑몰에서 개최되는 소비자체험행사는 중국 현지 소비자 5만명을 대상으로 레드(한국의 빨간 맛), 그린(신선), 화이트(건강), 핑크(미용·다이어트)를 테마로 4개의 K-푸드 특별 테마관을 설치하며 K-팝과 디제잉을 컨셉으로 한 노천카페도 운영한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총 5일간의 K-푸드 페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한국식품’ 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대중 수출이 제 2의 부흥기가 될 수 있도록 수출업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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